45살의 많지 않은 나이의 젊다면 젊은 건강한 리포터였던 김태민씨가 갑자기 뇌출혈로 고인이 되었다는 뉴스가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젊은 리포터를 앗아간 침묵의 살인자 뇌출혈 자가진단법을 통해서 본인이 뇌출혈의 초기 증상인지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가진단을 통해서 하나라도 본인에게 증상이 확인 된다면 당장 병원으로 가 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침묵의 살인자 뇌출혈 자가진단법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뇌졸중의 약 76%는 뇌경색입니다. 즉, 뇌경색이 뇌출혈보다는 빈도가 훨씬 잦다는 의미인데요. 중요한 것은 사망률입니다.
뇌경색은 1개월 내 사망률이 10~15% 정도이지만, 뇌출혈은 30~50%로 훨씬 치명적입니다.
뇌경색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응급처치를 받으면 뇌출혈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뇌출혈은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뇌경색보다 더 많고, 혈관이 터진 순간 이미 후유증이 남는다고 봐야 합니다.
뇌출혈로 인한 사망자 중에서도 절반 가량은 뇌혈관이 터지고 이틀 이내에 발생한다고 하니 자가진단으로 조짐이라도 파악이 되고 바로 병원으로 가서 악화되기 전에 처치를 받는다면 사망률을 낮출수 있다고 합니다.
뇌출혈의 전조증상이 궁금 하지 않으신가요? 뇌출혈의 전조증상과 예방법에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배너를 통해서 관련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자가진단의 기초가 될 정보도 알아 보세요.
침묵의 살인자 뇌출혈 자가진단법: 자가진단 리스트
뇌출혈을 자가진단하기 위한 방법은 제한적이며, 전문가의 의료 평가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뇌출혈의 일반적인 전조증상을 관찰하고 의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뇌출혈을 자가진단하는 방법과 주의할 사항을 알아 볼께요.
뇌출혈의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며, 그 심각성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전조증상과 관련한 자가진단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자간진단 리스트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갑자기 찾아오는 깨질듯한 두통
- 급격한 얼굴, 팔, 다리의 약화 또는 마비
- 갑자기 어눌해진 말투와 이해력 저하
- 급격한 혼란 또는 인식력 상실
- 시야의 흐림 또는 이중 시야
- 갑작스런 어지럼증
각 항목별로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뇌출혈 자가진단 리스트: 갑자기 찾아오는 깨질듯한 두통
뇌출혈은 갑자기 심각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두통은 다른 종류의 두통과 구별될 수 있습니다. 최악의 두통이라고 표현될 정도의 두통의 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두통약을 먹어도 듣질 않는다면 지체없이 병원 응급실을 찾아 검사를 즉각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뇌출혈 자가진단 리스트: 급격한 얼굴, 팔, 다리의 약화 또는 마비
뇌출혈로 인한 중추 신경계 손상으로 얼굴, 팔, 또는 다리의 급격한 약화 또는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한쪽 반신 마비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환자가 손이나 발을 움직이지 못하거나 느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출혈 자가진단 리스트: 갑자기 어눌해진 말투와 이해력 저하
뇌출혈로 인해 언어 기능이 손상되어 말을 할 수 없거나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 장애는 갑자기 발생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본인의 자각으로도 나의 말투가 예전같이 않고 어눌해지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를 못하는 빈도수가 갑자기 늘었다면, 뇌출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뇌출혈 자가진단 리스트: 급격한 혼란 또는 인식력 상실
뇌출혈은 인식력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환자가 급격한 혼란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주변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출혈 자가진단 리스트: 시야의 흐림 또는 이중 시야
뇌출혈은 시각 기능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환자의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흐리거나 또는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뚜렷하지 않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면, 바로 병원 응급실로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뇌출혈 자가진단 리스트: 갑작스런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뇌출혈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이며, 환자가 불안, 혼란, 또는 어지럼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단시간에 그치지 않고 지속된다면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봐야 합니다.
맺음말
젊은 리포터를 앗아간 침묵의 살인자 뇌출혈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뇌출혈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입니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닙니다.
전조증상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자가진단 리스트를 통해서 단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지체없이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서 진료를 받아야 할 질병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뇌출혈이 얼마나 위험한 질병인지 상기시킴과 동시에 뇌출혈의 초기 증상을 빠르게 파악하고 응급 진료를 받도록 유도하여 조금이나마 생명을 연장하고 살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것이란 말이 있듯이 뇌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중에 하나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일부터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